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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차도 한국시장 상륙 채비

  • 기사입력 2007.01.16 18:35
  • 기자명 이상원
렉서스, 혼다, 인피니티에 이어 미쓰비시자동차도 한국시장 상륙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미쓰비시자동차와 같은 그룹 계열사인 한국미쓰비시상사는 내년초부터 미쓰비시자동차를 국내에서 판매키로 하고 국내 판매를 총괄할 디스트리뷰터(총판) 선정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미쓰비시상사는 현재 몇몇 중견기업 및 기존 수입차딜러들을 대상으로 디스트리뷰터 물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한국미쓰비시상사 양원철과장은 현재 몇몇 업체들과 접촉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조건에 따라 관심을 보이는 업체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 단계에서는 언제, 어떤 방법으로 판매를 시작 할 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국내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미쓰비시 차종은 SUV 파제로와 중소형 세단인 랜서와 아웃랜드 등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한 때 국내 SUV시장을 휩쓸었던 현대자동차써비스의 갤로퍼 베이스 모델인 미쓰비시 파제로에는 3200CC급 디젤엔진과 3800cc급 V6 MIVEC 가솔린엔진이 탑재돼 있으며 시판가격대는 4천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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