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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실적 올려

  • 기사입력 2007.01.02 13:02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가 지난해에 내수와 수출을 포함 ,총 152만5천819대(내수 12만8천332대, 수출 139만7천487대)를 판매, 구 대우자동차 시절을 포함해 역대 최대의 연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판매의 경우, 지난해에 총 12만8천332대를 판매, 전년도의 10만7천664대 대비 19.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자동차체들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GM대우차의 내수판매가 급증한 것은 중형 세단 토스카와 첫 SUV 윈스톰이 집중 투입된 데다 자유 교환 프로그램 및 중고차 보장할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 수출부문에서는 지난해에 139만7천487대를 기록, 전년도의 105만193대에 비해 33.1%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완성차는 63만8천829대를 수출, 전년도의 54만4ㅊ천119대에 비해 17.4%가 증가했으며, KD 수출도 75만8천658대로 전년도의 50만6천74대에 비해 49.9%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GM대우차는 현재 150여개국에서 대우, 시보레, 뷰익, 폰티악, 홀덴, 스즈키 등 전 세계 각 지역별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택해 판매하고 있다.
 
한편, GM대우차는 2006년 12월에 총 14만619대를 판매, 전년 동월의 12만4천721대 대비 12.7%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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