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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 북한에 자사차량 안팔겠다.

  • 기사입력 2006.11.10 08:00
  • 기자명 이진영

독일의 폭스바겐(VW)이 지난 9일, 북한지역에 대한 자사차량 판매를 중지키로 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에 동참하기 위해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 사이에 북한에 약 500대의 자사 차량을 판매해 왔으며 이는 모두 비공식적인 거래로 북한과는 대규모 거래관계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스바겐측은 기업차원에서 북한제재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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