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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국보쉬, ESP. ABS 직접 체험행사 실시

  • 기사입력 2006.10.24 12:19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와 디젤부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한국로버트보쉬기전이 오는 26일 현대자동차와 충남 서산 현대파워텍 테스트 드라이브장에서 브레이크 안정장치인 ABS.ESP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테스트는 현대자동차가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는 아반떼 디젤  테스트드라이브 참가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꿈의 제동장치로 불리는 전자식 주행안전장치인 ESP는 눈길, 빙판길, 급커브길 등을 운전할 때 좌우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 차량이 주행 방향 밖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아주는 첨단 제동장치이다.
 
특히,  ESP는 제동하는 동안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해 주는 ABS(바퀴 잠김 방지 제동 시스템)와 바퀴가 주행하는 동안 헛도는 것을 방지해주는 TCS(구동력 제어 시스템)의 기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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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 분석자료에 의하면 차량에 ESP를 장착할 경우, 단독 차량 교통사고는 승용차는 34%, SUV는 59%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이미 미국에서는 경차에도 ESP설치 의무화 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은 ESP 장착률이 40%, 독일은 72%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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