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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정체길, 휴대폰으로 뚫는다

  • 기사입력 2006.10.02 06:45
  • 기자명 이상원

빠르면 2일 오후나 3일부터 본격적인 귀성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요즘은 워낙 도로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많아 운전자들의 두뇌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휴대폰을 통한 즉각적인 확인으로 대처를 해 나간다면 의외로 수월하게 고향길을 다녀 올 수도 있다.
 
건설교통부는 홈페이지(www.moct.go.kr)에 교통정보창을 팝업으 로 띄우고, 교통정보 안내전화 서비스 ARS(1333)를 운영한다.
 
여기서는 도로교통, 철도, 고속버스, 항공교통정보 등을 종합적으 로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타고’(www.tago.co.kr)와 해운정보사이트(http://island.haewoon.com),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바로 검색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도 홈페이지(www.freeway.co.kr)와 ARS(1588-2505) 를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KTF 팝업 교통정보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 폴더를 열어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고속도로와 수도권 주요노선의 소통상황 및 교통속보를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이 있는 위 치의 도로 소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용료는 월정액 3000원 이다.
 
또 추석 귀성길에 KTF의 ‘주유소위치정보’ 서비스를 이 용하면 자신의 위치에서 가깝고 싼 주유소, 주차장, 세차장에 대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직 엔을 통해 접속하면 되고 정보이용료 건당 100원에 데이터 통화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귀경길에 알아두면 편리한 전화번호도 있다.
 
휴가지를 떠날 때 KT 고속도로정보 서비스(1588-2505)를 이용하면 고속도로 상황, 통행료 및 거리, 휴게소, 자동차 서비스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별도 정보이용료는 없다.
 
야후거기(gugi.yahoo.co.kr)에서도 실시간 교통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지도 브라우저 서비스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각 교통수단에 따른 소요 시간, 금액, 최단 경로, 주요 경유지를 알려준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의 실시간 교통 상황에 대한 정보와 폐쇄회로(CC)TV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출발 전에 정체 구간을 확인하고 귀경길에 오를 수 있다.
 
사람과 차량의 행방을 문의하고 신고하려면 182번, 응급질병 상담과 병원 안내는 1339 번, 일기예보는 131번, 교통정보는 1333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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