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달님에게
민족최대의 명절인 8월 한가위.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이 계절에 세찬 비바람을 이겨낸
가을 들녘은 황금빛으로 누렇게 물들어
수줍게 고개숙인 채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따사롭게 느껴지는 햇살도 곧 차가운 기운으로 바뀌겠지요.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갑니다.
우리의 올 한해도 풍성하게 여물어가고 있겠지요?
달님. 이 가을엔 모두 모두 잘 되게 해 주세요.
한번 맺은 인연을 평생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되세요.
김경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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