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는 최근 현재 검토중인 GM과의 제휴문제를 지원하게 될 고문역으로 프랑스 투자은행을 지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위해 르노는 현재 영미계의 투자은행 몇몇 회사를 대상으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르노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르노자동차는 이미 루이 슈웨체르회장이 비상근 이사를 맡고 있는 BNP 파리바를 고문으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8개 회사가 후보에 올라있어 최종 결정까지는 한달 가량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GM도 오랜기간 동안 고문을 맡아 온 골드만 삭스를 이번 제휴의 고문회사로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양측은 내달 중순경 지금까지 검토해 온 제휴안을 놓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