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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크라이슬러, 사상 최고속도 그랜드체로키 신형모델 시판

  • 기사입력 2006.09.06 10:04
  • 기자명 이상원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지프 그랜드체로키 라인업에 사상 최고속도를 자랑하는 고성능 버젼 'SRT8'모델을 추가, 최근 세계 주요시장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투입된 그랜드 체로키 SRT8 모델은  하이 퍼포먼스 카 개발을 위해 결성된 SRT팀에 의해 개발된 차종으로 파워풀한 6.1 리터급 엔진이 적용됐다.
 
이 차는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타이밍이 5초로 스포츠카 수준의 폭발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 엔진은 5.7 리터급 HEMI를 베이스로, 실린더 내경을 3.5 mm 넓힌, 이른바 보아 업에 의해 배기량을 5.7 리터에서 6.1 리터에 확대시킨 엔진으로 압축비도 9.5에서 10.3에 끌어 올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58kg.m의 SUV의 상식을 깨는 수치를 실현했다.
 
특히, 공력이나 브레이크의 냉각을 고려해 설계된 전용 범퍼과 사이드실익스텐션, 약 100 mm 직경 크롬 머플러 커터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스포츠 시트, 레더&알루미늄의 인판넬,  HDD 네비게이션, 보스턴 어쿼스틱사의 6 스피커 시스템등 고급 사양들이 적용됐다.
 
시판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6천13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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