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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일본제철 제휴 강화 합의

  • 기사입력 2006.09.05 07:40
  • 기자명 이진영

미탈스틸, 세베르스틸 등 세계 유수의 철강업체들이 몸집 부풀리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포스코와 일본의 신일본제철도 제휴를 확대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은 4일 한국 최대의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일본 최대 철강기업인 신일본 제철이 자본및 업무 제휴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고급 강재의 증산을 위해 원료광산 개발과 제품의 상호공급에 합의하고 M&A 방어책의 일환으로 각각 수천억원씩 출자, 주식보유상태도 강화키로 했다.
 
 일본의 신일본 제철은 세계 최대기업인 미탈사와도 제휴하고  있으며 주력인 아시아 시장에서 포스코와 제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아시아의 2대 철강메이커가 제휴를 더욱 강화홤으로써 세계의 철강업계의 합종연횡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신일본 제철은 세계 2위, 포스코는 3위의 철강 메이커로 양 회사는 프로젝트 팀을 구성, 제휴 강화의 구체화 협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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