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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스카니 내달 초 시판

  • 기사입력 2006.06.21 11:38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국내 유일의 스포츠모델인 투스카니 페이스리프트모델을 내달 초부터 본격 시판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투스카니는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파워트레인부분은 기존대로 유지하면서 외관과 실내가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신형 투스카니의 외관은 전체적인 보디라인과 헤드램프가 더욱 날카로워지면서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특히, 수평형 범퍼그릴이 새로 적용, 보디라인이 한층 날카롭고 샤프해졌으며 실내 인테리어는 시트와 오디오시스템 등 일부 사양들이 더욱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신형 투스카니의 시판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70-80만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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