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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내달 신형 CR-V 본격 시판

  • 기사입력 2006.06.20 09:19
  • 기자명 이상원

혼다자동차가 내달부터 주력 SUV인 신형 CR-V를 전격 시판한다.
 
최근 일본에서 공개된 신형 CR-V는 길이 4570mm, 넓이 1695mm, 높이 1545mm로 길이는 20mm가 길어진 대신 높이는 45mm가 낮아지면서 한층 도시형 SUV에 가까워졌다.
 
신형 CR-V는 또, 전면이 미니밴 오딧세이를 빼닮아 매우 강하고 스피디한 이미지를 갖췄으며 실내 역시 스포티하게 설계됐다.
 
특히, 유효 실내길이가 기존에 비해 55mm가 길어져 3열시트의 거주성이 크게 향상됐고 원터치방식의 기능을 대거 적용, 편리성도 강화됐다.
 
파워트레인은 2종류의 직렬 4기통 유니트와 트랜스미션이 적용될 예정이며 베이스모델에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7kg.m의 1.8리터급 I-VTEC엔진과 패들쉬프트가 부착된 7단 CVT가 조합된다.
 
이 엔진은 특히, 유로4  기준보다 10%가 높은 수준의 배출가스 기준을 달성, 환경친화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형  CR-V의 시판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1천440만원에서 1천840만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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