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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4일부터 신형 아반떼 본격 시판

  • 기사입력 2006.06.14 17:44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14일부터 신형 아반떼의 계약과 함께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지난 4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신형아반떼는 1.6리터 감마엔진과 2.0리터 베타2엔진 등 가솔린엔진과 U-1.6VGT디젤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1.6리터 가솔린 차량에 장착된 감마엔진은 기본 모델대비 출력이 121마력으로 10%가 향상됐으며 연비도 리터당 13.8km로 12%가 향상됐다.
 
또, U-1.6VGT모델을 장착한 디젤모델은 국내 전차종 가운데 최고인 리터당 21km로 경제성이 매우 탁월하다.
 
신형 아반떼는 준중형급 최초로 차체자세제어장치인 VDC와 사이드 및 커튼에어백, 모젠 텔레매틱스(MTS-150)를 적용, 안전및 편의사양도 대폭 향상됐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과 고객 초청행사를 펼쳐, 초기 판매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120개 주요  영업거점과 백화점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신차발표회와 전시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차량을 계약한 고개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맘마미아'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시승해 볼 수 있는 '다이나믹 드라이빙시승회'와 여성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드라이빙 스쿨'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신형아반떼의 시판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1.6VVT E16 VALUE가 1천250만원, S16럭셔리모델이 1천495만원, X16프리미어모델이 1천650만원, 디젤모델인 1.6VGT 디럭스모델이 1천6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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