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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 관람객 마음 사로잡았다.

  • 기사입력 2006.05.09 17:27
  • 기자명 변금주


볼보자동차가  지난 7일 폐막된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볼보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올-뉴 C70을 공개했다.
 
이 차는 아직 국내 출시 시기가 미정임에도 불구, 볼보전시관을 방문한 전체 관람객의 약 95%이상이 구매상담을 받았으며 일부는 계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초 출시한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은 SUV의 공간 활용성과 세단의 안락함과 승차감을 모두 만족시키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예상해 충분히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때 브로셔가 동이 나기도 하는 해피닝이 벌어졌다.

젊은 20~30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스포츠 에스테이트 볼보 V50은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중심으로 계약이 됐으며, 주중과 주말을 모두 즐기는 개성있는 사람들이 주로 선호해 차량의 특징들이 그대로 나타났는데, 의자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천307리터까지 가능해 다양한 레저활동을 위한 용품과 이동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이번 볼보자동차의 전시관에서는 총 1천200여 건의 차량 구매상담이 이루어졌고, 그 중에 약 15여대 정도가 예약 및 계약으로 이루어지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부산뿐만 아니라 영남지역의 젊은 20~30대의 관심이 예상처럼 높았다”면서 “앞으로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에스테이트와 컨버터블 차량에 초점을 맞추어 블루오션을 적극 개발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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