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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G4 챌린지 2회 행사 개막

  • 기사입력 2006.05.02 09:56
  • 기자명 변금주

랜드로버의 국제적인 4X4 어드벤처 경기인 랜드로버 G4 챌린지(Land Rover G4 Challenge)가 지난달 23일 태국 방콕에서 시작됐다.

2003년 뉴욕에서 제 1회가 개최된 이후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행사는 18개국에서 1명씩 선발된 남녀가 다른 나라의 대표 선수와 짝을 이뤄 4륜구동 주행능력 이외에도 마운틴 바이크, 카약, 산악등반 및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설정된 목표물들을 지도와 컴퍼스를 사용하여 찾아가는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는 행사이다.

이번 랜드로버 G4 챌린지 참가자들은 4월 23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28일간 라오스의 정글과 계곡, 브라질의 리오 드 자네이로 해변을 거쳐 일교차가 극심한 볼리비아의 고원까지 모두 4개 나라에 각각 5일 이상의 모험을 하게 된다.

소방관, 간호보조원, 그래픽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종을 가지고 있는 18명의 참가자들은 이미 행사 이전에 극심한 고도에서의 일교차(섭씨 영상 40도에서 영하 20도)에 대한 적응 훈련과 주행 교육 등 모든 상황에서 견뎌낼 수 있도록 집중적인 훈련을 받은 상태다.

이번 2006 챌린지를 위해 모두 134대의 랜드로버 모델들이 사용된다.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국내 부산모터쇼 출품 모델), 프리랜더, 디스커버리3, 국내에선 미 출시된 정통 오프로더 디팬더 등이 각각의 모험의 상황에 따라 활용되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레인지로버 최신 모델이 상품으로 주어지며, 모든 참가자들은 각국을 대표해 랜드로버 G4 챌린지에 참여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landroverG4challenge.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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