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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아반떼, 내달 8일부터 본격 출고 시작

  • 기사입력 2006.04.29 22:02
  • 기자명 이상원


정몽구현대.기아자동차회장의 구속으로 당분간 생산이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던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가 내달 8일부터 예정대로 정상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의 정회장 구속결정 등 그동안 숨가쁜 상황 때문에 신형 아반떼 시판가격과 양산일정에 대한 최종 결재를 받지 못했으나 2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이날부터 본격적인 계약에 들어가는데 이어 8일부터 양산 및 출고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당초 5월1일부터 울산 3공장에서 신형 아반떼를 생산키로 했었으나 전회장 구속여부를 놓고 경영진들이 비상대기에 들어가면서 생산과 판매에 따른 최종 결정이 미뤄졌다.
 
현대차측은 또, 신형 아반떼의 시판가격을 엔트리모델인 E16 에센셜 1천250만원, 주력모델인 S16은 1천490만원-1천510만원, X20 Top 2천9만원선으로 결정해 놓고 있으며 2일 경영진으로부터 최종 결심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신형 아반떼는 E16 에센셜, 디럭스, S16 럭셔리, 프리미어, 톱, 엘레강스 스페셜, X16 프리미어, 톱,  S20 프리미어, 톱, X20 톱 등 11개 트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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