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간부직원 노조, 활동 시작

  • 기사입력 2006.04.25 15:40
  • 기자명 이상원

지난 1월 결성된 현대자동차의  과장급이상 간부직원 노조가 지난 22일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노동계 신문인 레이버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 20명은 지난 1월26일 금속노조에 가입원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달 22일 대전에서 총회를 개최, 현대차 광주본부 택시지점소속 강석권씨를 대표로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조만간 현대자동차와 관련 행정관청에 노조결성 사실을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대차의 노조가입 대상에는 과장급 이상근로자들이 배제돼 있으며 이들 직원은 별도의 취업규칙이 적용되고 있어 사실상 별도노조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때문에 이들 간부직원들은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