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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창원공장서 비정규직원 고공농성

  • 기사입력 2006.03.22 21:44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의 창원공장에서 불법파견 판정을 받은 업체 소속 비정규직원이 복직을 요구하며 22일부터 공장 내 철탑형 굴뚝을 점거, 무기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GM대우차 창원공장에서 6개월째 천막농성을 벌여오던 권순만씨 등 전 GM대우차 비정규직원 2명은 오늘 낮 높이 50m의 공장 굴뚝에 올라가 원직복직과 단기계약직 고용안정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을 끌어내리기 위해 동원된 회사 관리자 및 용역회사 직원들과 노조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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