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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깎아주고 또 깎아주고..

  • 기사입력 2006.03.17 14:28
  • 기자명 이상원

볼보는 1천800만원을, 벤츠는 1천만원을.. 수입차업체들이 앞다퉈 대대적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오는 31일까지 CLK350, SL 500을 구입할 경우, 구입가격의 5%를 깎아주며 SLK 200K와 SLK 350 등 메르세데스 벤츠 로드스터 SLK클래스를 구입할 경우, 12개월 무이자할부를 적용해 준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건을 적용받을 경우, CLK는 최고 480만원, SL500은 최고 1천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선수금 40%-50% 가량을 내면 12개월 부이자할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벤츠는 5월말까지 E클래스 시승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에앞서 볼보자동차도 이달말까지 자사의 S80시리즈를 구입할 경우, 최고 1천672만원을 할인해 주는 할인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수입차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파격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는 이유는 본국과 국내에 쌓여있는 재고량 소진과 이달들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수입차 판매 확대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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