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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공장서 양산 시작하는 뷰익 엔비스타는 어떤 차?

  • 기사입력 2023.06.09 10:08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8일, 부평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모델 뷰익 엔비스타(Envista)에 대한 양산 기념식을 개최,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뷰익 엔비스타는 지난 2022년 8월 상하이 GM을 통해 공개, 중국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준중형 CUV다. GM은 지난해 11월 미국시장에서도 엔비스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엔비스타는 전장 4,638mm, 전폭 1,816mm, 전고 1,565mm, 휠베이스 2,700mm로 트레일블레이저보다 큰 차체를 가졌다. 

파워트레인은 중국 판매 모델의 경우 1.5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에코텍’ 엔진과 중국전용 CVT(무단변속기)가 합을 이룬다.

또 뷰익 엔비스타는 같은 GM 산하의 쉐보레 시커(중국용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 등과 같은 GM ‘VSS-F 플랫폼’을 사용한다.

한편, GM은 부평공장에서 뷰익 엔비스타의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앞서 발표했던 연간 50만 대 생산 목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의 무결점 생산 품질 확보를 위해 부평공장에 약 2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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