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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렌스 후속차명 기존차명 고수

  • 기사입력 2006.03.15 10:57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카렌스 후속모델인 'UN'(프로젝트명)의 차명을 기존대로 고수키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카렌스의 정통성 고수와 브랜드 이미지 계승을 위해 신형모델의 차명을 기존차명인 '카렌스'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카렌스 신형모델은 오는 4월 경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2006 임.단협을 앞둔 노조측과의 생산일정 협의가 계속 늦어지고 있어 아직 정확한 출시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신형 카렌스에는 로체 영업용차량에 탑재된 140마력급 LPI엔진이 탑재, 성능과 연비가 대폭 향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신형 카렌스의 붐업을 위해 LPG 충전업계와 공동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기아차는 신형 카렌스의 신차발표회에 앞서 LPG충전업계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 LPG관련 대규모 세미나 개최를 계획했었으나 신형 카렌스에 대한 정보유출을 우려, 4월 초 양측간의 공동마케팅 실시 조인식으로 대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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