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도 최고출력이 200마력에 육박하는 고성능 SUV 시대가 열린다. 쌍용차는 이달말 경 서울시내 호텔에서 최고출력이 191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신형 렉스턴을 내놓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렉스턴에는 최고출력이 기존에 비해 15마력이 높은 191마력급 신형 2.7XDI엔진이 탑재된다. 국산 SUV의 경우, 지금까지 최고출력이 170마력급에 머물러왔으며 190마력을 넘어서기는 렉스턴이 처음으로 이는 폭스바겐의 주력 SUV인 투아렉 3.0TDI모델(시판가격 8천490만원)의 최고출력 225마력에 거의 근접하는 것이다. 특히, 시판가격이 6천630만원인 볼보자동차의 주력 디젤모델인 XC90 D5의 185마력(2400cc급)과 비슷한 수준이다. 쌍용차는 국산 최고급 SUV의 자존심을 내세워 수입 SUV와의 정면대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이상원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M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산차도 최고출력이 200마력에 육박하는 고성능 SUV 시대가 열린다. 쌍용차는 이달말 경 서울시내 호텔에서 최고출력이 191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신형 렉스턴을 내놓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렉스턴에는 최고출력이 기존에 비해 15마력이 높은 191마력급 신형 2.7XDI엔진이 탑재된다. 국산 SUV의 경우, 지금까지 최고출력이 170마력급에 머물러왔으며 190마력을 넘어서기는 렉스턴이 처음으로 이는 폭스바겐의 주력 SUV인 투아렉 3.0TDI모델(시판가격 8천490만원)의 최고출력 225마력에 거의 근접하는 것이다. 특히, 시판가격이 6천630만원인 볼보자동차의 주력 디젤모델인 XC90 D5의 185마력(2400cc급)과 비슷한 수준이다. 쌍용차는 국산 최고급 SUV의 자존심을 내세워 수입 SUV와의 정면대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