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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가 8,000만 원? 현대차가 스페인서 새롭게 내놓은 스타리아 4X4 9인승

  • 기사입력 2022.11.29 09:55
  • 최종수정 2022.11.29 13:2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페인에서 수월한 야외 활동과 대가족의 이동을 위해 스타렉스 후속 MPV인 스타리아의 범위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스페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타리아의 라운지에는 7인승과 9인승 버전이 존재했으나, 9인승 모델의 경우에는 전륜 구동 방식만 제공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현대차는 좀 더 실용적인 스타리아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리아의 기존 버전에서 4x4 트랙션과 9인승 인테리어를 결합한 새로운 버전을 스페인에서 처음 선보였다. 

새로운 버전의 스타리아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Maxx, Tecno, Style 세 가지 트림 레벨로 구성되며, 2열 릴렉세이션 시트, 2열 통풍시트 및 열선시트,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장치,10.25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선회 기능이 겸비된 비상 제동 보조 시스템 등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4x4 트랙션과 9인승 인테리어를 결합한 스타리의 신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44kg.m를 발휘하는 2.2리터 CRDi 4기통 디젤 엔진, 8단 자동 변속기 및 HTRAC 전륜 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4x4 시스템이 장착된 스타리아는 12.4초 만에 0~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185km/h에 달하며, 연비는 리터 당 8.9km 수준이다.

스페인에서 판매하는 현대 스타리아 4X4 9인승 가격은 €60,340(약 8,356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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