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가 유럽에서 만드는 첫 번째 폴스타 차량으로 폴스타7을 언급했다.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는 현재 중국 루차오에 있는 볼보의 타이저우 공장에서 폴스타1과 폴스타2의 생산하고 있으며, 곧 생산 예정인 폴스타 3는 중국 청두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할스턴에 있는 볼보의 공장에서 생산된다.

또한, 폴스타 4는 지리의 항저우 만, 폴스타 5,6 모두 중국 충칭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잉엔라트 CEO는 유럽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폴스타가 과연 언제쯤 폴스타 브랜드가 유럽에서 생산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언젠가 폴스타가 유럽에서 생산되는 것입니다," 라며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폴스타 7을 만들기 시작할 때쯤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폴스타 7을 만들기 위한 최고의 유럽 시설을 결정하는 것은 볼보에 달려 있기에 우리가 결정할 사안은 아니라고 언급했으며, 유럽 공장에서 생산이 확정이 된다고 해도 첫 생산이 이뤄지기 까지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폴스타 3 SUV의 생산 준비를 하고 있으며, 폴스타 5는 2024년, 폴스타 6는 2026년 중에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폴스타7의 생산 위치가 결정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