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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봄맞아 다양한 판매조건 내세워

  • 기사입력 2006.03.09 11:41
  • 기자명 변금주

초목의 싹이 돋고, 동면하던 동물이 잠에서 깬다는 경칩이 지났다.

봄을 맞아 자동차 업계는 다양한 조건을 내세워 고객들에게 자동차 구입의 최적시기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3~4월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독일 월드컵 한국 대 토고 경기 관람권과 왕복 항공원,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쎄라토는 90만원, 카렌스 60만원, 쏘렌토 ․ 오피러스 50만원, 모닝 40만원, 로체 프라이드 디젤모델 20만원, 스포티지 1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7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그대로 진행하며, SM3는 20~30대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케녹스 MP3디지털 카메라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쌍용자동차는 뉴렉스턴을 156만원 할인(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판매하고, 로디우스는 2005년식을 123만원 할인한 가격에, 2006년식은 80만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이런, 액티언은 커튼 에어백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GM대우는 지난해 8월31일 이전에 수입한 차량에 한해 500만원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으며, 그 이후 수입한 차량은 200만원을 할인해 준다.

그 외 레조는 100만원, 라세티 90만원, 칼로스 4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XD, 트라제 XG, 스타렉스를 각각 50만원씩 할인해주며, 쏘나타 디젤모델을 30만원 할인판매한다.

또한 신형 싼타페, 투싼, 베르나 디젤모델도 20만원 할인판매하며, 베르나, 클릭, 포터, 리베로도 10만원 할인판매한다.

수입차도 이에 질수 없을 세라 각 사별로 할인판매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도요타는 렉서스 LS430모델 구입시 제주도 골프 여행권을 제공하며, GS430/GS300모델 구입고객에는 100만원 상당의 페레가모 상품권을 제공한다.

ES330은 400만원에 달하는 등록세, 취득세, 공채 매입비를 지원해주며, RX330모델고객에게는 취득세를 지원한다.

닛산은 인피니티 G35세단, M45, F45고객에세 취득세, 등록세를 지원, FX35고객에게는 동록세, M35, G35쿠페, Q45고객에게는 취득세를 지원하며, 혼다는 보증수리기간을 2년.4만km에서 2배로 늘려 4년.8만km로 확대했다.

BMW는 X5모델 구입고객에세 취득세와 등록세를 지원하고, 525i, 530i모델 구매고객에는 등록세를, 523i구입고객에게는 취득세를 지원한다.

다임러크라이글러는 지프 체로키 디젤을 42개월 무이자 할부, PT크루저 카브리오, 세브링 컨버터블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퍼시피카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실시하며,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는 등록세를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볼보는 S60 2.4D 구매시 50만원 상당의 주요상품권을 제공하며, 랜드로버는 기존 구입고객이 디스커버리3과 프리랜더를 재구입시 1000만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아울러 푸조는 뉴 607HDi구매시 8만마일 상당의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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