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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미 IIHS조사 충격안정성 월등히 향상

  • 기사입력 2006.03.07 09:46
  • 기자명 변금주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차량의 충격안정성(crashworthiness)이 과거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IIHS(미국 보험업협회)가 미국 내에서 팔리고 있는 7개 중형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내충격성(crashworthiness)을 평가한 결과, 쏘나타는 폰티악G6과 함께 기존 모델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현대 쏘나타를 비롯해, 포드 퓨전, 폰티악 G6 등의 중형 차량들과 TSX, BMW 3시리즈, 인피니티 G35, 렉서스 IS 등 고급차 4개모델 등 총 7개 모델의 전면, 측면, 후미 충격테스트가 실시됐다.
 
이번 테스트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모델은 BMW3시리즈, 렉서스IS 모델로ㅗ 나타난 반면, 포드 퓨전은 대부분의 차량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정면테스트에서도 낮은 평가 결과가 나왔다.
 
보험업협회 산하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쏘나타는 2006년형 이전 모델에 대한 테스트 결과와 비교하면 2006년형 쏘나타는 충격안정성이 월등히 향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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