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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판매도 가파른 상승세

  • 기사입력 2006.03.06 22:16
  • 기자명 이상원

국산차와 함께 수입차 판매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총 2천690대로 전월의 3천448대보다 22.0%가 줄었으나 전년 동기의 1천501대보다는 79.2%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 2월까지의 전체 수입차 판매량도 6천138대로 전년 동기의 3천466대보다 77.1%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70대로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398대로 2위, 렉서스는 366대로 3위, 아우디는 294대로 4위, 혼다는 223대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크라이슬러는 183대, 폭스바겐은 174대, 볼보는 141대, 포드는131대, 푸조는 99대, 인피니티는 74대, 미니는 42대, 재규어는 29대, 캐딜락은 21대, 사브는 20대, 랜드로버는 13대, 포르쉐는 11대, 롤스로이스는 1대가 각각 판매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590대, 2001cc ~3000cc 이하 1,267대, 3001cc ~4000cc 이하 505대, 4001cc 이상 328대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이 1천16대로 37.8%, 경기지역이 758대로 28.2%, 경남 이450대로 16.7%를 점유하면서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2.7%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2월 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BMW 523이 134대로 1위, 렉서스 IS250이 127대로 2위, 아우디 A6 2.4가 127대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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