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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폐차 부품으로 악기 만들어 연주 화제

  • 기사입력 2006.02.22 22:40
  • 기자명 이상원

영국의 한 음악가가 폐차직전의 자동차 부품으로 악기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빌 밀브로더라는 음악가는 최근 자동차 연료통과 공기 필터 등을 이용 기타와 드럼등의 악기를 제작,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빌 밀브로더씨는 구입한 지 24년된1982년산 혼다 어코드를 이용, 기타와 드럼, 트럼펫, 플룻, 베이스등의 악기를 만들어 오케스트라를 조직했다.
 
그가 만든 자동차 악기 가운데 기타는 공기필터를 이용했고 트럼펫은 맥퍼슨 서스펜션 스트럿과 기어 리버 메커니즘을, 드럼은 알루미늄 휠과 기어, 창문, 벤트 등을 이용해 제작했다.
 
또, 베이스는 연료탱크와 라디에이터, 브레이크 캘리퍼를, 플룻은 트레일링 튜브와 에어컨 튜브등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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