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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렌토. 렉스턴, 국내 최고급 SUV 자존심 걸고 내달 격돌

  • 기사입력 2006.02.16 23:11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의 쏘렌토와 쌍용 렉스턴이 내달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국내 최고급 SUV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기아자동차는 내달 8일 경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전격 출시한다.
 
신형 쏘렌토는 176마력급 2.5CRDi VGT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외관 일부를 더욱 세련되게 변경했고 실내 사양을 일부 추가하는등 고급 SUV의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또, 수출용 쏘렌토에는 170마력급 2.5 CRDi 4실린더 엔진과 최고출력이 235마력에 달하는 3.3 V6 가솔린엔진이 탑재된다. 
 
쌍용자동차도 내달 말 경에 더욱 고급스러워진 렉스턴 신형 모델 Y-250(프로젝트명)을 출시한다. 신형 렉스턴은 전면과 후면이 한층 고급스럽게 바뀌었으며 특히 2.7XDi엔진도 최고출력이 191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쌍용차는 품질수준이 대폭 향상된 신형 렉스턴으로  저가 수입 SUV들과 정면 승부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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