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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그룹, 작년 612만대 판매, 세계 4위 유지

  • 기사입력 2006.01.31 23:20
  • 기자명 이상원

르노닛산그룹이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 총 612만대를 판매, 세계 4위를 유지했다.
 
르노자동차와 닛산자동차는 지난 30일 2005년 양사의 지난해 세계시장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5.9% 증가한 612만9천254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가운데 르노그룹은 전년대비 1.7% 증가에 머물렀지만 북미와 중국 등지에서 판매가 크게 늘어난 닛산이 9.2%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세계시장 점유율 9.8%로 세계 4위 수준을 유지했다.
 
르노그룹에 따르면 세계시장은 지난해 4.3%가 증가한 6천266만5천대 규모로 집계됐으며 르노그룹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전년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르노본사는 유럽에서의 판매부진으로 크게 줄어들었지만 루마니아의 다치아가 70%가 증가한 16만4천406대를 기록하는 등 산하 메이커들이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는 1.7%가 증가한 253만1천506대를 판매했고 닛산은 9.2%가 증가한 359만7천74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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