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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주 8회 먹으면 심근경색 60% 줄일 수 있다.

  • 기사입력 2006.01.23 08:53
  • 기자명 이상원

횟거리등 어류를 1주일에 8번 이상 먹는 사람은 주 1회밖에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발병률을 60% 가량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일본 이와테, 아키타, 나가노, 오키나와 등 4기재역에서 거주하는 40-59세의 남녀 4만명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약 11년간 추적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어류 섭취량이 주 1회(한번에 20g 섭취기준)인 사람에 비해 주 5회(총 110g)정도를 먹는 사람은 심근경색증 발병확률이 30%, 주 8회인 사람은 57%가 각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류에는 EPA (불포화지방산), DHA(도코사헥사엔산)이라는 지방산이 대량 포함돼 있어 이를 섭취하는 사람의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해 주기 때문이다.
 
이 연구를 주도한 오사카대학의 기히로야스교수는 EPA나 DHA는 전갱이, 정어리, 꽁치 등 등이 푸른 생선에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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