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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혼다차 노조, 4년만에 임금인상 요구

  • 기사입력 2006.01.21 11:10
  • 기자명 이상원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 노조가 4년만에 임금인상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노조(조합원 약 5만8천명)는 지난 19일, 2006년 춘투 임금인상 교섭에서 1천엔의 베이스업(베어)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요타노조는 연간 성과급은  2년만의 감액 요구로 240만엔 전후로 조정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집행부안을 제안 내달 13일 정식 결정할 예정이다.
 
도요타 노조는 지난 2002년 춘투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한 이후 2003년부터 3년 연속 임금인상 요구를 보류해 왔다.
 
혼다 차 계열사 노조로 구성된 혼다노동조합연합회도 지난 19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4년만에 산하 각 노조에 임금인상에 대한 적극적인 요구를 촉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올 춘계투쟁의 대응방침을 결정했다.
 
혼다차노련도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베어의 통일요구를 보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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