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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스포츠카 '오펠 GT'가 부활한다.

  • 기사입력 2006.01.21 10:35
  • 기자명 이상원

전설적인 스포츠 명차 오펠 GT가 드디어 부활한다.
 
룽세르스하임발 외신에 따르면  GM이 전설적인 명차로 잘 알려진 오펠 GT를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것 만이 마음을 뛰게 할 수 있다'-세계 자동차광고 역사에 새겨진 이 클래식 슬로건은 지금은 클래식 모델이 된 오펠 GT가 사용, 유명해진 광고문구다.
 
선구자가 성공하게된 컨셉을 반영시킨 신형 스포츠카 GT가 과연 오펠의 전설을 되살아나게 할 것인가에 세계 자동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월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형 GT는 2시트 로드스터로  사프한 커팅라인으로 구성, 매우 익사이팅하게 다지인됐다. 후륜구동에 강력한 4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초대 오펠 GT의 역사는 1965년에 열린 프랑크푸르트모터쇼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오펠이 공개한 이 2 시트스포츠카는 전세계 자동차업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GT의 스타일은 당시의 일반적인 유럽 디자인 트랜드로부터 크게 일탈하고 있었다. 그 독특한 곡선 라인은 아메리칸스타일에 의한 디자인, 이른바 '코카콜라 보틀 세이프' 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GT 스타일링의 독특함은, 낮은 프런트에 pop-up 헤드 램프, 두드러진 둥그스름한 휠 아치, 샤프한 후륜의 휠 아치에 있다.
 
지난 1968년부터 1973년까지 전세계에 10만대 이상이 판매된 이후 이후 'GT'는 누구나가 갖고 싶어하는 최고의 컬렉터 아이템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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