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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20-30대 가정주부 전용차 30일부터 시판

  • 기사입력 2006.01.21 10:17
  • 기자명 이상원

일본 스즈키자동차가 웨건타입의 경승용 웨건 'MR웨건' 풀체인지모델을 오는 30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20-30대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주부를 타깃으로 개발됐으며 실내 수납공간에 충실했고 특히 뒷좌석에 어린이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게 배려했다.
 
시판가격은 1천100만원선으로 일본 내에서 월 6천대 가량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
 
4년만에 풀체인지된 이 신형차는 조수석 시트를 떼어내고 쇼핑바구니를 둘 수 있도록 했고 조수석 앞에도 슬라이드식 수납공간을 마련, 아기 우유병이나 화장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뒷좌석 도어를 넓게 설계, 아이들이 타고 내릴 때 편리하도록 배려했다. 이 차의 연비는 리터당 21km로 경제성이 매우 탁월하다.
 
신형 MR웨건은 닛산자동차에 OEM방식으로 납품, 모코라는 차명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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