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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고급스럽고 세련됐다!'... 람보르기니, 부분 변경 모델 '우르스 S' 공개

  • 기사입력 2022.09.30 14:5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우르스’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우르스 S’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슈퍼 SUV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미에 중점을 둔 부분변경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개선된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666마력과 최대 토크 86.7kgf.m의 성능을 낸다. 이는 ‘우르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사양이다.

이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기존 ‘우르스’보다 0.1초 빨라진 3.5초가 걸리며, 시속 100km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기 위해 필요한 거리는 33.7m다.

‘우르스 S’는 배기 시스템을 튜닝해 보다 선명한 음향을 전달하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드라이빙 느낌을 높여준다. 

또한, 탄소 섬유 소재로 제작된 보닛에는 공기 흡입구가 배치됐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범퍼에는 쿼드 머플러, 무광 블랙 디퓨저 등이 탑재됐다.

21인치 휠이 기본 탑재됐으며, 옵션으로 22인치 무광 티타늄 휠과 23인치 다이아몬드 브론즈 휠을 선택할 수 있다. 탄소 섬유로 제작된 루프와 유광 블랙 머플러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바이 컬러 스포르티보(Bi-color Sportive)와 바이 컬러 소피스티케이티드(Bi-color Sophisticated)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피아노 블랙 및 알루미늄 트림과 알칸타라를 기본으로 알루미늄 및 카본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람보르기니 ‘우르스 S’의 판매 가격은 약 19만 5천 유로(약 2억 7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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