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람보에 토요타 엔진을 넣어?', 1,000마력으로 개조 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 기사입력 2022.09.29 16:32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하드코어 튜닝의 정점이라 불리는 토요타 2JZ 엔진이 람보르기니의 슈퍼카와 만났다.

최근 SNS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Gallardo)’의 V10 엔진을 토요타의 직렬 6기통 2JZ 엔진으로 교체 및 개조한 영상이 공개됐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5.2L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70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슈퍼카다.

제작자는 이러한 ‘가야르도’에 대형 터보차저로 업그레이드한 2JZ 엔진을 탑재하기 위해 외장을 분리해 공간을 만들었으며, 타이어를 더 굵고 큰 사이즈로 바꾸는 등 기존보다 파워풀한 모습으로 개조시켰다.

내부는 롤 케이지(Roll Cage)와 강철 대시 보드가 드러나 있어 분리된 외장과 함께 미완성된 차량처럼 보이게 하지만, 이는 무게의 최소화 등을 목적으로 의도된 결과물이다.

제작자에 따르면 2년에 걸친 제작 기간 동안 계획된 예산의 8배가 사용됐으나, 개조된 ‘가야르도’는 최고 출력 1,000마력을 넘는 성능으로 재탄생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