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AMA 신임 회장에 강남훈 전 에너지공단 이사장 내정

  • 기사입력 2022.09.19 12:10
  • 최종수정 2022.09.19 12:1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만기회장의 한국무역협회(KITA) 상근부회장 선임으로 공석이 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신임회장에 강남훈(61) 전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내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은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20일부로 퇴임한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주부터 산업부 관료 출신 4-5명의 가운데 후보자를 물색해 왔으며, 이 중 강남훈 전 에너지공단 이사장을 신임회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협회는 이사회와 내달 6일 임시총회를 거쳐 신임 회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강남훈 회장 내정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과와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26회로 지식경제부 대변인,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을 거쳐 현재 LNG직도입협회 상근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 이명박 대통령 시절인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는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를 지냈다.

강남훈 회장 내정자는 올 연말까지 정만기회장의 잔여임기와 함께 내년 1월부터 3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