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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만점 튜닝카의 성지, 2022 오토살롱위크

  • 기사입력 2022.09.18 00:5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자동차를 탈 때  그대로 타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개성과 취향을 자동차에 녹여내 탈 수 있을까?

16일부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 '2022 오토살롱위크'에서는 나만의 개성을 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튜닝카들과 튜닝업체가 대거 출격했다.

먼저 다채롭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저스틴 비버 등 해외 톱스타들에게 사랑받는 튜닝업체인 버티워크(LBWK)는 세계 3대 자동차 튜닝사로 불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버티워크는 한국 지사인 ‘리버티워크코리아’와 자매 회사인 ‘오토부티크포쉬’가 공동 참가하여,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우루스, 맥라렌, 페라리 등 슈퍼카 및 튜닝카를 다채롭게 전시했다.

자동차랩핑 전문 업체도 이번 전시회에 출동했다. 화사한 컬러로 랩핑이 되어 있는 G바겐과 포르쉐 차량에 그라데이션을 추가하는 시연도 하여 일반인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모델인 N 모델들도 전시됐다. 특히 N 모델들의 카본 흡기와 오일 캐치캔, 엔진 마운트, 스티어링 등 랩타임에 민감한 경주용 차량답게 다양한 튜닝부품들도 전시됐다.

오프로드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지프 차량들의 튜닝모델도 보였다. 지프의 대표모델인 글레디에이터와 루비콘의 튜닝 모델은 어떠한 험난한 길을 만나도 다 지나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도 주었다.

요즘 캠핑 중에서도 차박이 대세라고 하듯이 레저차량 부스에서는 스타리아, 렉스턴 스포츠 등 RV, SUV, 픽업트럭 등을 기반으로 한 캠핑카와 튜닝카를 비롯, 모터홈, 카라반, 트레일러 등 다양한 형태의 국내외 캠핑용 모빌리티도 총집합했다.

 SUV 차량을 개조해서 만든 캠핑용 차량은 연인이 멋진 추억을 만들기에 너무나 적절한 차량이었다.

이외에도 카케어 부스에서는 화승케미칼의 프리미엄 카케어 브랜드 ‘카루미(Carlumi)’의  카 디테일링 용품과, 디테일러, 코팅제, 클리너, 세차용품 등 차량관리 브랜드인 바운드서울, 제이씨웍스의 프리미엄 세차용품 브랜드 글로스브로 등 다양한 차량용품들도 선보였다.

2022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와야하는 자동차튜닝 전시회로, 180여 개사 13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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