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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카트켄과 함께 자율주행 배송 로봇 협업

  • 기사입력 2022.09.08 15:1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기업인 마그나와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 로봇회사인 카트켄의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위탁 생산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시건 주에 위치한 마그나공장에서는 이미 카트켄의 모델 C 생산이 시작됐다.

카트켄에 따르면 이번 계약 기간 동안 수 천대의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생산될 예정이다.

크리스찬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공동 설립자이자 CEO는 “우리는 카트켄의 성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들을 찾고 있다”면서 “마그나와의 이번 파트너쉽은 사업을 확장하고 더 많은 모델 C를 세계에 선 보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카트켄의 완전 자율주행 배송 로봇은 실내외에서 작동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즉각적으로 사람의 개입이 가능한 원격 모니터링 및 원격조작시스템을 탑재, 높은 서비스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여러 대의 카메라가 장착된 카트켄 자율주행 배송 로봇은 기계 학습과 동시 위치 파악 및 맵핑(SLAM) 기반 탐색 알고리즘을 조합하여 실시간으로 상황에 대응한다.

현재 카트켄의 자율주행 배송 로봇들은 전 세계의 쇼핑몰, 호텔, 대학, 상점, 가정집, 창고 등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배송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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