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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오면 대박!”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2.09.02 15:5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해외에서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의 예상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Motor1)이 현대차 고성능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 N' 예상 랜더링을 게재했다.

아이오닉5 N 예상도를 보면, 외장 컬러는 N 브랜드 대표 컬러인 퍼포먼스 블루 컬러에 차체 하단부 레드 포인트가 적용됐다.

전체적으로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차체를 낮추고 공력성능을 위한 에어로 파츠 및 역동적인 디자인 등이 차이를 보인다.

전면부는 헤드램프 옆 블랙 하이그로스에 N배지가 부착됐고, 헤드램프 하단 가니쉬도 블랙으로 적용돼 차별화를 뒀다.

프론트 범퍼는 냉각을 위해 크기를 한층 키운 공기흡입구와 양 옆에는 두 줄의 사선으로 배열된 LED 램프가 적용된 모습이다. 또 하단부에 검정색 클래딩 파츠와 프론트 립의 레드 라인 포인트가 고성능을 암시한다.

측면부는 마찬가지로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하며 캐릭터라인과 윈도우라인(DLO)는 동일하지만, 루프와 사이드미러에 유광 블랙으로 포인트가 들어갔고, 하단 사이드스커트 역시 클래딩과 레드 라인 포인트가 적용됐다.

특히, 기본 아이오닉5와 달리 볼륨을 강조한 오버펜더가 눈길을 끌고, 휠도 21인치 크기로 보이는 전용 블랙 휠이 장착된 모습이다.

아쉽게 후면부와 실내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후면도 역동적인 디자인과 유광 블랙 디테일, 클래딩, 레드 라인 포인트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도 와이드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스포츠 버킷 시트, N 로고, 붉은색 스티치 등으로 차별화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파워트레인은 구체적으로 공개된 바 없지만, 기아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고 새로운 서스펜션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V6 GT의 경우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5.5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5초, 최고속도 260km/h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77.4kWh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05km다.

특히, 아이오닉5 N은 EV6 GT보다 전자식 자동 제한장치(e-LSD)를 공격적으로 세팅해 한층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N'은 내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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