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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ID.4, 9월엔 꼭 내놓는다. 주행거리 405km 인증

  • 기사입력 2022.08.03 16:20
  • 최종수정 2022.08.03 16:2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폭스바겐 ID.4 프로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첫 전기차 ID.4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ID.4는 유럽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미국에서는 올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 폭스바겐의 대표 전기차다.

폭스바겐코리아는 8월 께 ID.4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공급지연으로 9월로 조정됐다.

폭스바겐은 최근 ID.4 프로의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ID.4는 퓨어, 프로 등 총 8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국내에는 프로만 판매된다.

이 차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77kWh급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5㎞다. 77.4kWh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으로 458km를 주행하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보다는 50km 가량이 짧다.

ID.4는 독일 츠비카우(Zwickau)공장과 미국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되는데 한국용은 독일서 생산된 모델을 들여온다.

ID.4는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차체 크기는 길이 4,592mm, 폭 1,852mm, 높이 1,629mm, 휠베이스 2,765mm로 테슬라 모델 Y보다 약간 작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23일 께 출시가 늦어진 티구안 올스페이스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 등 하반기에 신모델들을 쏟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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