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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 3세대 라이다(LiDAR) 스텔란티스 자율주행 레벨 3 차량에 공급

  • 기사입력 2022.06.16 16:06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프랑스 부품업체 발레오가 14일(현지시간) 3세대 라이다(LiDAR) ‘SCALA 3’를 2024년부터 스텔란티스가 판매할 신모델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3세대 라이다(LiDAR)를 탑재하는 차량은 자율주행 레벨3 인정을 받은 차량으로,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고 도로에서 시선을 고정하지 않아도 되는 차량이다. 

발레오의 3세대 라이다는 150m 이상 앞에 있는 물체를 식별할 수 있어 차량 주변의 3D화상을 재현한다.

특히, 자동차용 자율주행시스템으로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하며, 데이터 수집 기능을 통해 스텔란티스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발레오는 자사의 ‘SCALA 3’ 라이다는 2세대보다 50배 이상의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 소프트웨어 담담 임원은 발레오의 최신 라이다를 활용한 레벨3 자율주행 솔루션을 통해 보다 즐거운 운전경험을 제공하고, 운전자에게 이동 중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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