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메르세데스 벤츠 은행, 개인 예금사업에서 철수
獨 메르세데스 벤츠 은행, 개인 예금사업에서 철수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2.05.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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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셸 메르세데스-벤츠 은행장이 개인 고객을 위한 예금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그룹 계열 금융사인 메르세데스 벤츠 뱅크(Mercedes-Benz Bank)가 개인 고객 예금사업에서 철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독일매체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 뱅크 베네딕트 셸(Benedikt Schell)CEO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2024년까지 회사 정기예금을 제외한 모든 예금거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뱅크는 메르세데스 벤츠그룹 계열사의 금융과 일반 고객 여신을 취급하는 파이낸스 및 자동차 금융분야 전문은행으로, 현재 백만 명이 넘는 고객과 총 190억 유로(25조6천억 원)의 운영자금을 보유한 독일 최고의 자동차 은행 중 하나다.

2001년 다임러크라이슬러 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설립, 2002년 은행업 허가를 받았으며 2008년 메르세데스-벤츠 뱅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 회사는 메르세데스 벤츠그룹의 리스와 할부금융, 자동차 보험 등을 취급해 오다 2002년 7월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자금 계좌, 저축 계획, 고정이자 계좌, 투자자금, 증서 및 신용카드 분야로 취급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일반 여신부문에서의 취급 실적이 저조해지자 결국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는 메르세데스 벤츠 계열사들의 리스, 할부금금융, 자동차 보험 및 차량 관리 부문만 취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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