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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작년 사회적가치 총 9,281억원 창출...'지속 확대 추진할 것'

  • 기사입력 2022.05.26 10:19
  • 최종수정 2022.05.26 10:22
  • 기자명 차진재 기자
SK이노베이션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한 해 동안 9,28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전년대비 1조1473억원 늘어난 수치로 최근 3년 내 최고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사회적 가치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대비 129%(9,631억원) 증가한 1조7115억원, ‘환경성과’는 지난해보다 11%(1,431억원) 증가한 9,489억원, ‘사회성과’는 지난해보다 33%(412억원) 증가한 1,656억원 등 전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채용 인원 증가 등으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크게 증가했으며, ‘환경성과’는 넷제로(Net Zero) 실행을 통한 탄소감축 성과와 친환경 윤활기유, 친환경 아스팔트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 판매량 증가가 실적 확대로 이어졌다. ‘사회성과’도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 내트럭하우스 등의 사회제품/서비스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SK그룹은 이번 사회적 가치 공표부터 기존 분류 체계를 경제간접 기여성과, 환경성과, 사회성과, 거버넌스로 재분류했다. ESG 분류 체계와 연계성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각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 배당, 납세를 측정하고, 환경성과는 자원소비, 환경오염과 관련한 제품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하며, 사회성과는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기부, 봉사활동 등을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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