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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부동산개발 투자펀드 협약...종합디벨로퍼 입지 다진다

  • 기사입력 2022.05.25 10:36
  • 최종수정 2022.05.25 10:46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롯데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투자펀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구재상 케이클라비스 회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케이클라비스의 자회사로 대체투자, 전문투자형사모펀드 등 자산운용뿐만 아니라 신규 투자처 발굴 등 부동산 개발사업 전 단계에 참여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동협력을 통해 부동산스페셜 블라인드펀드, 물류센터 블라인드펀드 등 부동산 개발 전문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뿐만 아니라 개발사업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금융자문과 금융투자 업무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케이클라비스의 검증된 투자 역량과 당사의 개발 역량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재상 케이클라비스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면밀한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의 검토가 가능해졌으며 더욱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산가치 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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