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혁신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위한 기술공모전 개최

  • 기사입력 2022.05.17 13:58
  • 최종수정 2022.05.17 13:5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기자] SK에코플랜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 공모전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기업이 스타트업과 매칭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이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상생을 도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크게 친환경자재, 탄소저감시스템, 신에너지, 에너지효율화 등이다. 세부 주제는 자원순환 복합소재, 수소, 연료전지, 에너지 모니터링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분야 기술에 특화된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5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및 이노브랜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은 서류검토와 PT심사를 통해 공동기술개발 가능성, 적용 가능성, 사업성, 기술 우수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팀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된 팀은 팀별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 및 최대 3억원의 R&D 자금 등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SK에코플랜트는 공동기술개발 및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이 가능한지 진단을 거쳐 선정 기업과 실제 계약 여부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20년부터 콘테크 미트업 데이,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등 다각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7개의 파트너 기업과 기술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관용 SK에코플랜트 SCM 담당임원은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운영으로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가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R&D 오픈 플랫폼을 통해 공공기관 및 스타트업과 함께 기술협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