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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디지털 물류사업에 힘 싣는다...첼로 스퀘어 중국 진출

  • 기사입력 2022.05.11 16:35
  • 최종수정 2022.05.11 16:36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삼성SDS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삼성SDS가 11일 '첼로 스퀘어 컨퍼런스 2022'를 열고 디지털 물류 서비스인 '첼로 스퀘어'를 이달 중국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도 삼성SDS 디지털 물류서비스‘첼로 스퀘어’를 활용하여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SDS는 중국시장에서의 서비스 오픈에 이어 하반기에는 동남아로 확대할 계획이다.

첼로 스퀘어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IT 신기술이 적용됐다. 첼로 스퀘어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SDS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물류 컨설팅·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사용자 편의성 강화, AI기술을 활용한 IT 특화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삼성SDS는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화물 소포장·반품 관리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셀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이커머스 전용 물류상품을 첼로 스퀘어에서 제공한다.

또 첼로 스퀘어 사용자는 자신의 물동량에 대한 주요 경로(라우트)별 견적, 선적 현황, 배송 이슈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아마존 셀러 고객은 첼로 스퀘어에서 아마존 FBA 재고관리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물류 정보제공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이밖에 IT특화 물류서비스도 선보였다. AI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RPA'로 세금계산서 등 각종 문서를 발급하고, 물류 트래킹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로 도착 항만 혼잡도를 예측해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IT기술로 첼로 스퀘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글로벌 플랫폼 물류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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