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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우라칸 라인업 누적 생산량 2만 대 돌파

  • 기사입력 2022.04.25 11: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투데이 최태인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대표 V10 모델 우라칸이 누적 생산량 2만 대를 돌파했다. 

2만 번째로 제작된 모델은 레이싱 DNA를 지닌 우라칸 STO로 우라칸 라인업 중 성능의 정점에 있는 모델이다. 우라칸 STO는 2014년 출시 이후 역동적인 핸들링과 드라이빙 감성으로 우라칸 모델 라인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첫 번째 우라칸 쿠페(LP 610-4)를 시작으로 12개의 공도용 모델과 3개의 레이싱용 모델로 이루어진 우라칸 라인업은 다양한 버전 덕분에 8년이라는 시간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성공세를 보였다.

 2014년 이후 우라칸 구매 고객의 71%는 쿠페 버전을, 29%는 스파이더 모델을 선택했다. 

지난 8년 동안 전 세계 매출 1위 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판매량의 32% 이상에 해당하는 우라칸 모델들이 인도되었으며, 우라칸 STO를 포함한 우라칸 라인업은 2021년 동안 2,586대가 판매되어 2021년 판매 기록에 크게 기여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은 “우라칸은 디자인과 기술 노하우, 드라이빙 어드벤처, 트랙 레코드, 판매 기록의 진화를 거듭해, 일상적인 드라이빙부터 트랙 위의 짜릿한 퍼포먼스까지 모든 주행 환경에서 슈퍼 스포츠 감성을 선사하는 차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된 람보르기니에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Ad Personam) 프로그램에서는 우라칸 모델의 60% 이상이 방대한 컬러 조합과 트림, 차량을 구성하는 재료까지 모두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약 300가지의 외부 색상을 제공하고 있지만 고객이 원하는 고유한 옵션 역시 별도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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