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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크리스티안 나터CFO, 내달 포르쉐 타이완CEO로 발령

  • 기사입력 2022.04.21 08:23
  • 최종수정 2022.04.21 08:2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대만. 일본 법인장으로 내정된 크리스타이안 나터(좌). 필립 반 위첸도르프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1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포르쉐코리아의 크리스티안 나터(Christian Nater) CFO(최고재무책임자)가 포르쉐 타이완 CEO로, 필립 반 위첸도르프(Philipp von Witzendorff)가 포르쉐 재팬 CEO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포르쉐 코리아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있는 크리스티안 나터(50)는 2022년 5월 1일부로 마티아스 부세(Mathias Busse)의 뒤를 이어 포르쉐 타이완의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다.

위첸도르프는 2022년 7월 1일부터 포르쉐 차이나와 홍콩, 마카오 사장 겸 CEO를 맡게 되는 포르쉐 재팬 사장 마이클 키르쉬(Michael Kirsch)의 뒤를 이어 2022년 7월 1일부로 포르쉐 재팬 CEO로 취임한다.

마이클 키르쉬는 일본법인장 이전에 한국법인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포르쉐 AG의 델브 반 플래튼(Detlev von Platen) 영업 및 마케팅 집행이사는 "크리스티안 나터는 25년 동안 포르쉐와 함께한 포르쉐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전문가로, 한국에서의 경험 덕분에 그는 아시아 시장의 특수성에 대해서도 매우 잘 알고 있으며 성장하고 있는 대만에서 포르쉐의 입지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나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포르쉐코리아에서 근무중이며, 그 전에는 주펜하우젠에 있는 포르쉐 그룹 본사에서 SUV 카이엔 및 마칸의 제어 책임자로 재직했다.

포르쉐 타이완은 2021년 4,000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 중 5분의1이 전기차 타이칸이 차지했다.

최근에는 도심형 리테일 공간인 포르쉐 스튜디오 타이난 시티(Porsche Studio Tainan City) 등 포르쉐 스튜디오 수를 3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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