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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와 제휴, EV6 고객에게 최대 4,000마일 무료 충전 제공

  • 기사입력 2022.02.23 22:20
  • 최종수정 2022.02.23 22:2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미국에서 판매를 개시한 기아 EV6 전기차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순수 전기차 EV6 북미 런칭에 맞춰 고객들에게 최대 4,000마일(6,400km)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인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 )는 23일(현지시간) 기아 아메리카와 협력해 EV6 고객에게 1,000kWh 무료 충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EA에 따르면 이는 약 3,500-4,000마일의 무료 충전에 해당하는 것이다. EA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DC 고속충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EA는 지난해 오는 2025년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충전 네트워크를 두 배로 늘려 1,800개 스테이션에서 약 1만개의 충전기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EA는 포드 전기차 머스탱 마하-E와 현대 아이오닉 EV 고객에게도 무료 충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기아 EV6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 내 텔레매틱스시스템인 기아 커넥트에 등록하는 즉시 1,000kWh의 무료 충전을 이용할 수 있다.

EV6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10마일(EPA기준) 주행이 가능하고 DC 고속 충전(350kW 충전기에서 18분 이내에 최대 217마일 범위) 기능을 갖추고 있다.

EV6 운전자는 차량 구매일로부터 3년 동안 1,000kWh의 무료 충전을 사용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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