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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버팀목 XM3, 2023년형 모델 사전 예약 한 달만에 약 2천대 기록

  • 기사입력 2022.02.22 09:19
  • 최종수정 2022.02.22 16:29
  • 기자명 차진재 기자
르노삼성 XM3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쿠페 SUV ‘XM3’가 국내외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산업통장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르노삼성차의 1월 내수 실적은 4,4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으며, 수출은 8,837대로 237.5%가 증가했다.

이에 따른 생산 실적도 14,3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1.1% 증가했다.

1월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반도체 수급 차질 여파로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외 시장에서의 XM3의 약진은 두드러진다.

르노삼성의 1월 생산, 내수, 수출 실적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은 2017년 7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XM3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전체 생산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르노 ‘뉴 아르카나’란 이름으로 수출 중인 XM3는 매력적인 스타일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월 XM3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77.6%가 증가한 7,747대가 선적됐으며, 내수시장에서는 23.3% 증가한 1,418대의 실적을 올렸다.

XM3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지난해 12월부터 판매 실적 2위를 기록중이며, 3월 출시 예정인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예약 대수도 사전 예약 시작 한달 여 만에 1,927대를 기록 중에 있다.

르노삼성은 현재 2023년형 XM3 예약 고객 중 3천명에게는 차량 안에서 주유소, 편의점, 카페, 식당 등의 상품을 주문 및 결제하고 수령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인카페이먼트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한편, 2023년형 XM3는 연식변경 모델로 최상위 트림인 INSPIRE 트림을 추가했다.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적용해 정숙성을 높였으며,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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